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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일" 트레이 영도 감탄한 웨스트브룩의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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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안희찬 기자] 영도 웨스트브룩의 대기록에 감탄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5-12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컨퍼런스 5위 애틀랜타는 4위 뉴욕 닉스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트레이 영이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영은 이날 경기에서 36분 37초를 뛰며 36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14.3%(1/7)에 그쳤지만 자유투 성공률은 100%(13/13)였다.

이날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역사적인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워싱턴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28점 13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182번째 트리플 더블을 완성하며 오스카 로버트슨을 제치고 통산 트리플 더블 1위로 등극한 것.

경기 후, 영은 웨스트브룩의 기록에 대해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NBA 입성 전, 영은 오클라호마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당시는 웨스트브룩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뛰던 때이기도 했다.

영은 "나는 오클라호마에서 자랐다. 그곳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다. 그때 러셀 웨스트브룩을 봤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그가 경기할 때 얼마나 많은 행복을 느끼는지, 그리고 그가 짐승처럼 얼마나 많이 뛰는지 그저 감탄하며 바라봤다"라며 학창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웨스트브룩의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도 평균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웨스트브룩은 지난 5시즌 중 4시즌에 평균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이쯤 되면 다재다능함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은 "웨스트브룩에 대한 것을 항상 사랑했고 존경했다. 그가 세운 기록들은 그에게 큰 영광일 것이다. 웨스트브룩이 쏟아부은 모든 노력은 확실히 성과를 거뒀다"라며 웨스트브룩에게 존중을 표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안희찬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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