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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31P 14R' 덴버, 미네소타 꺾고 LAC와의 승차 유지

드루와 0

 



[루키=이형빈 기자] 덴버가 원정에서 미네소타를 꺾고 3위 탈환 가능성을 유지했다. 

덴버 너게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4-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46승 24패가 된 서부 4위 덴버는 같은 날 샬럿에 완승을 거둔 3위 클리퍼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하며 3위 자리 탈환을 위한 싸움을 이어나갔다. 

덴버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지만, 니콜라 요키치가 31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베일 맥기도 1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앤써니 에드워즈가 3점슛 4개 포함 2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덴버는 1쿼터 초반 요키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어 쿼터 후반 애런 고든과 오스틴 리버스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1쿼터에만 16점을 올린 요키치의 활약을 앞세워 조금씩 점수 차를 벌린 덴버가 35-26으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덴버는 폴 밀샙과 마커스 하워드가 버티는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격차를 벌렸다. 미네소타도 쿼터 후반 디안젤로 러셀의 연속 3점슛을 바탕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맥기의 덩크와 리버스의 외곽포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덴버는 63-5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덴버는 3쿼터 초반 고든과 요키치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미네소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단숨에 흐름을 가져온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와 칼-앤써니 타운스를 중심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미네소타의 거센 추격에 크게 흔들린 덴버는 92-89로 근소하게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덴버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블랏코 찬차르와 하워드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벌린 덴버는 파쿤도 캄파초의 점퍼로 100점 고지를 넘어섰다. 이어 쿼터 중반 요키치의 바스켓 카운트 3점 플레이와 고든의 덩크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쿼터 후반 리버스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덴버가 간격을 끝까지 유지하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미네소타 103 - 114 덴버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덴버

니콜라 요키치 31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자베일 맥기 12점 13리바운드
애런 고든 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미네소타
앤써니 에드워즈 2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칼-앤써니 타운스 2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안젤로 러셀 17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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