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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제구 난조...4회 1사 만루에서 강판 [김광현 등판]

드루와 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갑작스런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1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 4회 등판했으나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내려갔다.

첫 타자부터 꼬였다. 매니 마차도를 3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어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2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병살을 잡지 못하고 선행 주자만 아웃시켰다.



김광현이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강판됐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그 이후부터 난조가 시작됐다. 토미 팸 상대로 초구 헛스윙을 유도한 뒤 그 다음부터 제구를 잡지 못했다.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볼넷 3개, 안타 1개를 내주며 20개의 공을 뿌렸는데 이중 16개가 볼이었다.

1사 1, 2루에서 오스틴 놀라 상대로 타구를 유도했으나 중견수가 잡기에는 조금 짧았다. 결국 만루 위기가 이어졌고, 여기서 투쿠피타 마카노, 김하성 상대로 연속 볼넷 허용하며 2-2 동점을 내줬다. 첫 대결에서 삼진으로 불러났던 김하성은 두 번째 승부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더 이상 김광현을 끌고갈 수 없다고 판단한 마이크 쉴트 감독은 김광현을 내렸다.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대신 마운드에 올라왔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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