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파주, 이균재 기자] 벤투 감독이 K리그서 맹활약하는 자원을 선발한 배경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오전 파주 NFC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고양종합운동장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맞붙은 뒤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차례로 격돌한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김민재, 김영권 등 기존 주축 자원에 장신 공격수 김신욱까지 선발하며 최정예 명단을 꾸렸다.
눈에 띄는 얼굴이 있다. 정상빈, 이기제(이상 수원 삼성), 송민규, 강상우(이상 포항) 등 K리그서 활약하는 4인방이 최초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벤투 감독은 “이기제는 오랫동안 관찰했던 선수다. 수원의 스리백은 우리의 주 포메이션과 다르지만, 기술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선수라 대표팀에 와서도 큰 문제 없이 적응할 것이라 판단했다. 세트피스 시 능력도 큰 장점으로 판단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2002년 공격수 정상빈에 대해선 “능력과 특징을 보고 뽑았다"며 "상당히 빠르고 부지런하다. 소속팀서 투톱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봤다. 대표팀도 4-4-2, 3-5-2 등 투톱을 쓴다. 젊은 선수이지만, 대표팀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전술적 이해도와 경기를 읽는 능력, 수비적인 이해도가 상당히 좋다. 부지런하고 많이 뛰고 열심히 한다. 수비 전환할 때와 공격적으로 득점할 때 도움될 것이다. 소속팀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면서 본인의 능력을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민규는 꾸준히 지켜봤던 선수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득점력이 인상적이다. 좁은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플레이가 도움될 것 같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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