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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20+득점’ 브루클린, 보스턴 22점차 완파…시리즈 2승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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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브루클린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브루클린 네츠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21 NBA(미프로농구)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130-108 완승을 거뒀다. 브루클린은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2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 조 해리스(25득점 3점슛 7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제임스 하든(20득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3명이 20득점 이상을 올렸다. 카이리 어빙(15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블레이크 그리핀(11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브루클린은 1쿼터부터 화력을 발휘,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 중반 연달아 3점슛을 터뜨려 주도권을 가져온 브루클린은 1쿼터 막판 듀란트도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아 단숨에 보스턴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0-26이었다.

브루클린은 2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2쿼터 초반 하든이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켜 격차를 20점까지 벌리며 보스턴의 추격 의지를 꺾은 브루클린은 이후에도 고른 득점분포를 유지, 별다른 어려움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해리스는 2쿼터 막판에도 3점슛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71-47로 맞은 3쿼터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듀란트가 연달아 덩크슛을 터뜨렸고, 하든은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2쿼터까지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카이리 어빙도 돌파력을 과시, 109-82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브루클린은 4쿼터에 벤치멤버를 폭넓게 기용하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이렇다 할 위기 없이 경기종료 부저를 맞았다.

[브루클린 선수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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