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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와 이별 유력' 이강인, 올림픽 출전으로 프리시즌도 불참 (西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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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발렌시아를 떠날 확률이 점점 커지는 이강인이 올림픽 출전으로 프리시즌도 불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부여할 거라는 구단의 약속과는 달리 제대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실제 공식전 27경기에 나섰지만, 정작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1,431분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53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이강인은 구단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분노한 가운데 팀을 떠날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스페인 매체 '골스미디어'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번 여름 이강인을 매각할 것이다. 이강인도 이번 시즌 팀 내 입지를 받아들이지 못했으며, 이미 구단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세비야, 비야레알,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 등 스페인 팀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발렌시아와 이별이 유력하고, 하루빨리 팀을 떠나려는 가운데 이강인은 도쿄 올림픽 참가로 인해 구단 프리시즌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26일 "이강인은 7월 23일부터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다. 그는 대회 핵심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프리시즌을 놓칠 것이다. 이강인은 지난 주말 우에스카전이 발렌시아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프리시즌은 새 시즌 시작을 앞두고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기다. 이때 전 시즌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전술적인 부분 수정도 이뤄진다. 발렌시아의 경우 프리시즌 때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미 발렌시아를 떠날 것으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에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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