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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데릭 로즈 26점' 뉴욕, 짜릿한 역전승... 시리즈 1-1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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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뉴욕이 후반 뒷심을 발휘해 2차전을 손에 넣었다.

뉴욕 닉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1 NBA 플레이오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101-92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1-1로 균형을 맞췄다.

뉴욕은 데릭 로즈가 2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줄리어스 랜들도 15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3점슛 4개 포함 30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3점슛 성공률이 27.3%(12/44)에 그쳤을 정도로 원하는 만큼 외곽포가 터지지 않았던 것이 뼈아팠다. 

1쿼터는 애틀랜타가 우세했다. 영과 디안드레 헌터, 다닐로 갈리나리가 외곽포를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케빈 허터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좀처럼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한 뉴욕은 20-27로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 뉴욕은 로즈가 이끄는 벤치 멤버들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쉽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보그다노비치의 점퍼와 3점슛으로 상대 흐름을 끊은 애틀랜타는 영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어느새 두 자릿수 리드를 내준 뉴욕은 44-57로 크게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뉴욕의 반격이 시작됐다. 랜들과 로즈, R.J. 배럿이 외곽포를 터뜨리며 간격을 줄인 뉴욕은 쿼터 후반 레지 불록의 3점슛 두 방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쿼터 막판 랜들과 로즈의 점퍼로 마침내 리드를 빼앗은 뉴욕이 76-75로 3쿼터를 앞섰다. 

4쿼터 초반 뉴욕은 알렉 벅스의 3점슛과 오비 토핀의 덩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애틀랜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쿼터 중반 13-3 스코어링 런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웃은 쪽은 뉴욕이었다. 로즈의 골밑 득점과 불록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난 뉴욕은 타지 깁슨과 랜들이 상대 페인트존을 공략하며 100점 고지를 밟았다. 애틀랜타는 3점슛 6개가 연속해서 림을 외면하며 추격에 실패했고, 그렇게 뉴욕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뉴욕 101 - 92 애틀랜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뉴욕

데릭 로즈 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줄리어스 랜들 1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레지 불록 15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애틀랜타
트레이 영 30점 7어시스트 3점슛 4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1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18점 6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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