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1.05.31 ⓒGettyimages
[OSEN=이후광 기자] 양현종이 위기의 텍사스를 구해내지 못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4연전 4차전에서 2-4로 패했다.
텍사스는 시애틀 4연전 스윕패와 함께 6연패 수렁에 빠지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22승 33패)에 머물렀다. 반면 4연승에 성공한 3위(27승 27패) 시애틀은 2위 휴스턴 추격을 이어갔다.
선취점부터 시애틀 차지였다. 1회 2사 후 카일 루이스가 좌전안타, 카일 시거가 9구 끝 볼넷으로 찬스를 만든 뒤 타이 프랜스가 1타점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3회에는 1사 후 루이스가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2루에 도달했다. 이후 시거가 우전안타로 1사 2, 3루를 만든 가운데 다시 프랜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5회 1사 후 시거가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5회까지 기쿠치 유세이에 노히터로 묶인 텍사스는 7회 1사 1루서 조이 갈로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텍사스 선발 양현종은 3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 난조로 시즌 3패(무승)째를 당했다. 기쿠치와의 한일 선발 맞대결에서도 완패했다.
반면 시애틀 선발 기쿠치는 6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3패)째를 신고했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타선에서는 시거, 프랜스가 멀티히트로 텍사스 마운드 공략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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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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