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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타' 오타니, 볼넷 이어 2,3루 도루 성공...팀은 1-6 패 [LA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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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

 



[OSEN=손찬익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오타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타니는 패색이 짙은 9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그리고 2루와 3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득점 실패.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6-1로 이겼다. 에인절스는 2회 1사 1,3루 찬스에서 벰붐의 1루 땅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롱로리아의 좌월 2점 아치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 웨이드의 우월 솔로포, 6회 두본의 좌중월 1점 홈런에 이어 7회 상대 폭투와 플로레스의 1타점 2루타로 2점 더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쿠에토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에인절스 선발 번디는 5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6패째.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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