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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우승 이후 안주하는 것"...맨시티 회장, 올여름 '분노의 영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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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알무바라크 맨체스터시티 회장(왼쪽)과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칼둔 알무바라크 맨체스터시티 회장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돈을 쓰겠다고 공언했다.

알무바라크 회장은 맨시티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첼시에 패배한 직후 가만히 앉아서 잠잠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불과 3일 만에 언론에 나섰다. 주요 요지는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는 선전포고다.

1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가장 큰 신수를 프리미어리그 우승 이후 안주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름 과감하게 투자를 하겠다는 것인데, "선수의 퀄리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식의 발언에 집중했다.

이 매체는 "알무바라크 회장의 발언은 맨시티가 클럽레코드로 해리 케인 영입 시도를 예상할 수 있다"라고 봤다. 케인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공언했는데, 마침 맨시티에서 약 10년 동안 레전드 공격수로 활약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나면서 생긴 공백을 메워야 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는 연결이다.

그는 "아구에로는 구단에 중요한 선수였지만 우리는 투자를 하거나 팀에서 대안을 찾을 것이다. 퀄리티의 문제다. 주요 포지션에 퀄리티 있는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예산이 문제다. 코로나19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거의 관중을 받지 못했다. 8월 개막할 2021-2022시즌에도 아직 팬들의 입장은 예상하기 어렵다. 알무바라크 회장은 "우리의 재정 상태는 건강하고 현명하게 투자할 것이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유동적이지 못하다.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임 이후 다섯 시즌 중 리그 우승을 세 차례 획득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다. 여전히 '빅이어'를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무바라크 회장은 "가능한 펩을 구단에 머무르게 할 것이다. 우리는 엄청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많은 것을 이뤘다. 가능한 펩과 우리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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