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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은 커리어 최고의 순간”… 또 철벽 방어 다짐하는 레바논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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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바논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마흐디 칼릴이 자신의 경험한 두 차례 한국전을 거론하며 다가오는 한국전에 커다란 기대를 내비쳤다.

칼릴이 속한 레바논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한국에 입국해 다가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잔여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레바논은 오는 6월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전을 치르고, 9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한다. 한국전은 오는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칼릴은 FIFA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칼릴은 “한국전을 두 번 치렀다. 그때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그 두 경기가 내 커리어의 최고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칼릴은 지난 2019년 11월 14일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한국전에서 손흥민 등 한국의 매서운 득점력을 뽐내는 공격수들의 슛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에 승점을 안긴 바 있다.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라고 자평한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칼릴은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칼릴은 “한국은 최고의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 점은 내 능력을 더 선보이고 잘해야 한다는 동기 부여가 된다.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뛰는 스타들을 만나는 건 내게는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한국 처지에서는 칼릴이 레바논을 공략할 때 반드시 무너뜨려야 할 요주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레바논은 결과적으로 취소가 된 북한전을 포함해 2차 예선 H조에서 총 네 경기를 치렀는데 고작 한 골만을 내줬다. 레바논이 최종 예선을 꿈꿀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준 선수가 칼릴이라 할 수 있다. 지난 대결에서 넘지 못한 칼릴이 지키는 레바논 골문을 이번에는 반드시 넘어서야 할 벤투호다.

글=김태석 기자
사진=마흐디 칼릴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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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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