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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치는 래쉬포드-마네와 동률....'1155억', 전 세계 14위-EPL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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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자신의 가치를 유지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 가치를 업데이트했다. 올 시즌 활약과 나이, 계약기간 등이 모두 반영된 평가액이었다. 코로나19 상황도 영향을 미쳤다. 많은 구단들이 재정 타격을 입었기에 쓸 수 있는 돈의 규모가 줄었고 이 부분이 선수들 가치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3월 업데이트 가치와 동일했다. 자신의 몸값을 방어한 것이다. 손흥민은 8,500만 유로(약 1,155억 원)로 평가됐다. 이는 전 세계 축구선수 중 14위에 해당한다. EPL로 한정하면 6위다. 마커스 래쉬포드, 사디오 마네와 같고 필 포든, 메이슨 마운트, 마타이스 더 리흐트,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도 높다.

최근 활약이 제대로 반영된 듯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는 훌륭한 성적을 냈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만 많은 것이 아니다. 경기 출전할 때마다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슈팅 정확도를 비롯해 드리블, 연계, 돌파, 수비 지원 등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이를 통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에도 포함됐다. 2시즌 연속 10-10, 개인 통산 최다 리그 득점, 유럽 진출 후 150호 골 달성, 토트넘 훗스퍼 공식전 100호 골 돌파 등 여러 기록도 양산했다. 이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한 셈이었다.

최근엔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이다. 오랜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로 활약 중이다. 공격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공격 활로를 열어주고 화려한 발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토트넘 활약을 그대로 이어오며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줬기에 8,500만 유로 가치를 유지할 수 있었다. 전성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쉬운 점은 트로피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제외하고 프로 데뷔 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무관이 이어지는 탓에 소속팀 토트넘은 혼란에 빠져 있다. 감독 선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곧 치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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