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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맨유 갈 거 같아" 트리피어, 英대표팀 동료들에게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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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키어런 트리피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트리피어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 맨유에 입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라이트백으로 준수한 킥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번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졌다. 그러나 2018-19시즌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무산된 뒤 아틀레티코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스페인 무대 이적 후 약점으로 여겨졌던 수비적인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 '수비 축구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살아남았고 강점인 공격적인 플레이도 보여주며 팀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트리피어에 관심을 보였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론 완 비사카를 영입하며 오른쪽 수비를 보강했지만 완 비사카의 공격적인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트리피어에 관심을 보였다.

트리피어 역시 맨유 복귀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 영국 매체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이미 맨체스터에 집을 구하기 시작했고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도 영국 복귀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이적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트리피어의 이적료를 3000만 파운드(약 473억원)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000만 유로(약 542억 원)를 원하고 있어 금액 차이를 좁혀야 하는 상황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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