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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매체, "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외롭게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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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베트남 현지 매체가 베트남축구협회(VFF)에 자국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베트남넷은 22일(한국 시간) "베트남이 '용으로 변신'하는 꿈: 절대 박항서 감독을 홀로 두지 마라"라는 제하의 기사로 박 감독이 최대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을 이끌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G조 2위를 차지해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됐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최종예선 진출국이자,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의 최종예선 진출이었다. 베트남 현지는 또다시 '박항서 신화'로 불타오르는 모양새다.

다만, 최종예선 문턱을 넘어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베트남넷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박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베트남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거다"라고 내다봤다.

박 감독의 성공은 물론 혼자 이룬 게 아니다. VFF도 박 감독에게 전폭적 지원을 했다. 의료 및 재활은 물론, 코칭 스태프까지 한국인으로 구성했고, 커뮤니케이션이나 마케팅 팀에 대한 조직 개편이 있었다.

이 매체는 VFF가 이런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VFF가 대다수 팬들이 원했던 것처럼 훌륭했던 건 아니다.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는 박 감독이 2022년 11월까지 예정된 계약 기간까지 도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거다. VFF의 변화가 박 감독이 불러온 베트남 축구가 용이 되는 꿈의 토대가 될 테다"라고 강조했다.



글=조영훈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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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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