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휴스턴)가 23일(한국시간) 볼티모어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파죽의 9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올 시즌 팀 최다인 9연승을 기록한 휴스턴은 시즌 45승 28패(승률 0.616)로 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잭 그레인키는 7⅓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8승 째(2패)를 따냈다.
마일스 스트로(휴스턴)가 23일(한국시간) 볼티모어전 2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은 2회 마일스 스트로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 동점을 허용한 휴스턴은 7회 1사 1루에서 스트로가 다시 적시타를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휴스턴은 8회 1사 만루에서 차스 맥코믹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그레인키에 이어 브룩스 레일리가 8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레일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선수.
9회에는 라이언 프레슬리가 마운드에 올라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세이브 째를 챙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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