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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데일리 NBA 부상자 업데이트 (7월 2일) : 아데토쿤보&영 결장

드루와 0

 



야니스 아데토쿤보(27, 211cm)가 5차전에 결장한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피했다는 소식이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커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3쿼터 7분여를 남기고 골밑에서 클린트 카펠라의 덩크슛을 저지하기 위해 점프한 그는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무릎이 크게 꺾여 한 눈에 봐도 심각한 상황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당시 현지에선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을 예상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아데토쿤보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MRI 검사 결과 아데토쿤보의 왼쪽 무릎에서 구조적 부상(structual damage)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대도 정상"이라며 아데토쿤보의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그러나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이번 시리즈 내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아데토쿤보는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5차전 경기에 앞두고 웨이트 룸에서 운동을 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는 후문이다.



 



한편, 발 부상으로 4차전에 결장했던 트레이 영(22, 185cm) 5차전도 쉬어간다. 다행히 영의 회복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상황. 애틀랜타의 네이트 맥밀란은 5차전을 앞두고 "영은 아직까지 오른쪽 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는 큰 문제 없이 매일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는 5차전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영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8, 198cm)의 경기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보그다노비치는 이날 3점슛 6개 포함 20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영을 대신해 선발 출전 한 베테랑 루 윌리엄스(34, 185cm)도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족함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반대로 아데토쿤보가 없이 5차전을 치러야 하는 밀워키로선 다시 시리즈를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2·3옵션 크리스 미들턴(30, 201cm)과 즈루 할러데이(31, 190cm)의 활약 여부가 중요해졌다.

양 팀 에이스가 모두 빠지면서 그 비중은 고스란히 2·3옵션 혹은 의외의 선수에게 쏠리게 된 가운데 5차전은 어느 팀이 승리의 미소를 지을지가 궁금해진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7월 2일 오전 8시 30분을 기준]

#애틀랜타 호크스(2-2) vs 밀워키 벅스(2-2) - 오전 9시 30분, 파이서브 포럼

▶애틀랜타 호크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 오른쪽 무릎 통증(Probable)
클린트 카펠라 - 오른쪽 눈 통증(Probable)
브랜든 굿윈 - 호흡기 문제(Out)
디안드레 헌터 -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시즌 아웃)
트레이 영 - 오른쪽 발 타박상(Out)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 왼쪽 무릎 과신전(Out)
돈테 디비첸조 - 왼쪽 발목 수술(시즌 아웃)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AP/연합뉴스
#부상리포트_NBA

 

서호민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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