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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농구 12개국 모두 확정, 개최국 일본은 죽음의 조 당첨

드루와 0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가 총 4개 지역에서 열린 최종예선을 끝내며 본선 무대를 누빌 12개국을 모두 확정했다. 개최국 일본은 뜻하지 않게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최종예선 4개 지역의 우승팀은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독일, 체코. 이중 슬로베니아와 체코는 각각 분리 독립된 후 첫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2004 아테네올림픽, 독일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오랜만에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먼저 A조는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드림팀’ 미국과 프랑스, 이란, 체코가 경쟁한다. 지난 2019 FIBA 중국 농구월드컵에서 악연을 쌓은 미국과 프랑스가 재회한다. 당시 미국은 프랑스와의 8강에서 패하며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최종예선에서 그리스를 꺾고 신데렐라가 된 체코와 노쇠한 이란은 3, 4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B조는 절대 1강 호주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최종예선에서 나란히 기회를 잡은 독일과 이탈리아가 함께한다. 마지막 한 자리는 나이지리아로 NBA 리거의 참가 여부가 성적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최국 일본이 포함된 C조는 역대 최고 수준의 죽음의 조다. 중국농구월드컵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아르헨티나는 물론 리투아니아를 꺾은 루카 돈치치의 슬로베니아가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본선은 오는 25일, 이란과 체코의 개막전으로 시작을 알린다. 8월 1일까지 조별 예선이 이어지며 3일부터 7일까지 토너먼트 경기가 열린다.



# 사진_FIBA 제공

민준구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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