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이 홈런 3방을 허용하는 등 흔들렸다.
양현종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을 했다. 평균자책은은 2.92에서 5.51이 됐다.
피홈런 행진에 고전했다. 1회부터 홈런이 나왔다. 1회초 2사 1,2루에서 샘 힐리아드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우중간 홈런을 맞았다.
2회 리오 루이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양현종은 4회에는 KBO리그 경험이 있는 테일러 모터를 상대해 세 번째 홈런까지 내줬다. 모터는 2020년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해 10경기 출장 뒤 방출됐다.
4회까지 피홈런 세 방을 허용한 양현종은 5회 등판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양현종이 흔들렸지만, 라운드록은 7대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종서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올스포츠, 프로토, 토토, 알라딘사다리, 먹튀검증, 로하이, 가상축구, 네임드, 해외배당, 먹튀폴리스, 라이브맨, 네임드, 네임드달팽이, 총판모집, 네임드사다리, 슈어맨, 스코어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