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지역 매체 ‘리버풀 에코’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인 조르지오 바이날둠(파리생제르맹) 후임으로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손흥민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5위권 안에 들었다. 공격포인트를 합치면 27개로, 리그에서 3번째다. 부상과 잦은 견제, 그리고 팀의 부진 속에서 거둔 성과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리버풀은 마누라 라인(피르미누, 살라, 마네)이라는 확실한 공격 조합이 있다. 그러나 모하메드 살라를 제외하고 손흥민을 능가한 선수가 없다. 손흥민이 리버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더구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손흥민을 원했다. 그를 잘 알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다. 또한, 팀 전력 핵심인 손흥민을 보내면 손해가 크다. 토트넘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재현 기자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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