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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지켰다!' 알론소, 올스타 홈런더비 2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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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홈런더비 디펜딩 챔피언'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가 자존심을 지켰다. 2회 연속 우승을 손에 넣었다.

피트 알론소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홈런더비 예선에서는 3분 동안 타격을 했다면, 결승전은 2분 동안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75피트(약 144.78m) 이상의 홈런 1개당 30초, 최대 60초의 보너스 시간을 얻는 조건은 동일하지만, 결승전은 타임아웃 2회가 가능하다.

타격에는 트레이 만시니(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먼저 임했다. 만시니의 초반 페이스는 무서웠다. 만시니는 1분 20초 동안 11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40초를 남긴 상황에서 6개의 홈런을 보탰다.

대장암을 극복한 '인간 승리'의 만시니는 추가시간 1분에서 5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총 22개를 기록했다.

알론소는 시작부터 매서웠다. 알론소는 만시니와 같은 1분 20초 동안 12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남은 시간에서는 5개를 쳐 만시니와 타이를 이뤘다. 그리고 추가 시간에서 승부가 갈렸다.

알론소는 추가 시간 20초 동안 6개의 홈런 작렬시켰고, 총 2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만시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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