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약점 진단한 팀 김학범, 프랑스전에서 보완해야 자신감 얻는다

드루와 0

 



팀 김학범이 프랑스를 상대로 최종 리허설만 남겨뒀다. 완성도를 점검하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올림픽대표팀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13일 아르헨티나 올림픽대표팀과 만난 팀 김학범은 2-2로 비긴 바 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2일 완전체 22명이 파주NFC로 집결할 당시 평가전 2경기 상대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두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우승 후보이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본선에 돌입하기 전 강팀과의 평가전을 꾸준히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프랑스는 A조에 속했기 때문에 B조의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 곧바로 만날 가능성이 있다.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자신감을 가져가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감독은 당시 "경기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대비할 수 있다. 본선에서 강팀과 만났을 때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 지든, 이기든 모두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문제점 진단을 위해서도 강팀이 필요했다. 누가 봐도 우승 후보인 두 팀과 친선전을 하게 됐다. 자신감과 문제점, 모두 찾아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전을 통해 드러난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였다. 김민재의 차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김 감독은 정태욱과 김재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제공권 이외에는 다소 불안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들과의 호흡 등도 부재했다. 공간을 노출하며 흔들리는 플레이가 자주 보였다.

김민재가 없을 때를 대비한 수비 전술을 고려해야 된다. 현재 차출 여부는 불가능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래도 김 감독은 "2실점을 하며 문제점을 발견했다. 조직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며 해결책을 찾았다고 했다.

프랑스전에서 약점을 보완한 모습을 보여줘야 자신감을 얻은 채 도쿄로 날아갈 수 있다. 김 감독이 원한 평가전에서의 소득은 문제점 진단과 자신감이었다. 첫 평가전에서 문제점을 찾았으니 두 번째 평가전에서는 문제점을 보완해야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팀 김학범은 17일 일본으로 바로 출국한 뒤 22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허인회 기자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