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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FINAL] ‘절친’ 크리스 폴 응원하러온 르브론 제임스 “폴을 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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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아이콘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크리스 폴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18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21 NBA파이널 5차전에서 119-123으로 패했다. 1쿼터 16점 차(37-21)까지 벌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피닉스다. 그러나 이어지는 나머지 쿼터에서 밀워키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경기장에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LA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다. 제임스는 이날 코트가 아닌 코트 밖에 자리했다. 절친인 피닉스의 가드 크리스 폴을 응원하러 온 것이다. 둘은 자주 오프 시즌을 함께 보내고 심지어 제임스는 폴의 결혼식 들러리도 설만큼 가까운 사이다.

경기장을 찾은 현지 취재진들의 인터뷰에서 제임스는 “(크리스)폴이 정말 자랑스럽다. 폴을 위해서 경기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임스는 “폴은 내 첫 파이널 무대에 와줬다. 그리고 오늘 그것을 되돌려 주려고 왔다”며 “우리는 둘 다 리그에 들어설 때부터 서로를 응원하고 형제와도 같이 지냈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제임스의 응원이 힘이 되었을까. 폴은 5차전에서 35분 2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1점 11어시스트 야투율 60%(9/15)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폴은 턴오버 단 1개만을 범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 막판 폴은 야니스 아데토쿤보에게 범한 파울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사진_AP/연합뉴스

 
 

 

조태희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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