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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헐크가 유럽 5대리그를 경험하지 않고도 이적료가 1억 1,400만 유로(약 1,154억 원)에 달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헐크는 그의 커리어 동안 이적료로만 1억 1,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뛴 적이 없다"며 헐크를 조명했다.
헐크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48경기를 뛰었을 정도로 주목받는 스타였다. '헐크'다운 이름처럼 무지막지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휩쓸었다. 빠른 주력, 강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헐크다.
본격적인 프로 생활은 일본 J리그에서 시작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콘사도레 삿포로, 도쿄 베르디에서 경험을 쌓은 헐크는 2008년 여름 1,900만 유로(약 260억 원)에 FC 포르투로 입성했다. 처음 두 시즌 동안은 어려움을 보였지만 2010-11시즌에 리그 23골 16도움으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당시 브라질 대표팀에 자주 차출되며 전성기를 누렸던 헐크다.
이후엔 러시아 리그로 향했다. 2012년 여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며 4,000만 유로(약 54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제니트에서도 헐크의 활약은 이어졌다. 통산 148경기에 출전해 76골 60도움을 만들어냈던 헐크다.
그래도 유럽에서 남을 것으로 전망됐던 헐크가 중국 리그로 돌연 떠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헐크는 2016년 여름 상히아 상강으로 향했는데 이적료가 무려 5,500만 유로(약 750억 원)였다.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게 됐다.
중국에서도 헐크의 위력은 대단했다. 통산 145경기 76골 54도움으로 포르투와 제니트 시절처럼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커리어 내내 기복 없었던 헐크는 올해 2월 브라질로 돌아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다.
이렇듯 헐크는 유럽 5대리그의 경험 없이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울버햄튼과 연결되면서 기대감을 자아냈지만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헐크는 유럽 5대리그 이적 없이 1,550억 원이란 역대급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로 남겨지게 됐다.
박지원 기자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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