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도 최중량급 한미진, 8강서 탈락…패자부활전으로

[올림픽] 유도 대표팀 한미진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32강전에서 한미진이 사벨카울스 테시(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리한 후 퇴장하고 있다. 2021.7.30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유도대표팀 여자 최중량급 간판 한미진(충북도청·세계랭킹 20위)이 8강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한미진은 30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8강전에서 져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한미진은 이날 오후에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

그는 세계랭킹 3위 이리나 킨제르스카(아제르바이잔)와 경기에서 완패했다.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밭다리후리기로 절반을 내줬고, 2분 39초에 밭다리후리기를 다시 허용하면서 한판패를 기록했다.


 

김경윤 기자

기사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