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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사격 한대윤(33·노원구청)이 25m 속사권총에서 아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대윤은 2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4위 결정전에서 리웨훙(중국)와 슛오프에서 1히트 차이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30대 늦은 나이에 생애 처음 출전한 한대윤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5m 속사권총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림픽] '늦깎이 사수' 한대윤, 속사권총 깜짝 결선행
(도쿄=연합뉴스) 세계랭킹 36위의 '늦깎이 사수' 한대윤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선 진출에 깜짝 성공했다.
한대윤은 2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 2일 차 경기 결과 합산 585점(평균 9.750점)을 기록해 26명 중 최종 순위 3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2021.8.2
정빛나 기자
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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