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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의 타깃 수비수 영입한다…725억 준비 완료

드루와 0
▲ 파우 토레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수비수를 노린다. 바로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24)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해리 케인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4500만 파운드(약 725억 원)로 토레스를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토트넘은 비상이다.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한번 영입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2일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약 2050억 원)를 토트넘에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신호가 오기만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고 싶어 한다. 거액의 이적료에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지키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는 의지다.

 

따라서 토트넘은 케인 지키기에 나서면서 전력 보강에도 동시에 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다.

 

토레스는 지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당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빌드업이 가능한 센터백으로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단단한 수비를 갖춘 선수다. 스피드도 좋아 상대에게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 지난 시즌 총 44경기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승서 비야레알에 패배하면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따내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토레스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그러나 맨유는 라파엘 바란 영입에 근접하면서 토레스와 멀어졌다.

 

토트넘은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한 바 있다. 토레스까지 데려오면서 완벽한 수비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의지다. 지난 시즌 토트넘 수비가 가장 약점이었기 때문에 올여름 수비수 보강에 철저히 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계속해서 수비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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