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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3점 7개 쾅쾅+2G 연속 20점' 케이드 커닝햄, 1순위 진가 서서히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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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햄이 1순위의 진가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2021 NBA 서머리그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93-8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디트로이트는 서머리그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승리의 주역은 케이드 커닝햄(20, 203cm)이었다. 커닝햄은 이날 27분 5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7개를 엮어 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57.1%(8/14), 70.0%(7/10). 서머리그에서 야투 성공률 50%를 넘긴 것은 이날이 처음.

이날 커닝햄은 자신이 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는 퍼리미터 공격이 돋보였다. 캐치-앤-슛은 물론 스크린을 받아 던지는 풀업 점퍼, 상대 수비수를 달고 던지는 터프샷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통해 외곽슛을 적중시켰다.

경기 후 커닝햄은 "서머리그 첫 승리를 따내서 기쁘다. 동료들에게 2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차근 차근 공격에 임하자고 했다"면서 "3점 7개를 넣었는지는 몰랐다. 오늘 슈팅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상대 집중견제에 대해서는 "나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꼭 필요하다"라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치른 서머리그 첫 경기에서 12점에 야투성공률 29.4%(5/17)로 부진했던 케이드 커닝햄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한결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커닝햄은 지금까지 서머리그 3경기에서 평균 18.6점 5.6리바운드 2.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3.6%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선 모두 20점을 돌파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NBA 레벨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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