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서울 이랜드FC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김인성이 부천FC1995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오후 8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22경기 5승 9무 8패로 리그 9위(승점24)이고 부천은 24경기 4승 8무 12패로 10위(승점20)다.
홈팀 서울 이랜드의 최근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다. 5월 첫 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에 1-0 승리를 거둔 뒤 13경기 동안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1승 7무 5패. 코로나19로 다른 팀들에 비해 1~2경기 덜 치른 서울 이랜드는 승점을 쌓지 못하며 하위권으로 처지고 말았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충남아산FC전까지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3실점을 내줬다. 분명 아쉬운 기록이지만 시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수비는 크게 불안하지 않다. 오히려 현재 리그 최소 득점 2위(21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이 살아나야 한다.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스피드레이서' 김인성이 충남아산을 상대로 데뷔전-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김인성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이규로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선수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출발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김인성의 활약이 절실하다. 우선 지난 경기에서 득점은 물론 풀타임을 소화하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김인성이 데뷔전에서 보여준 활약을 이어가게 된다면 팀적으로 상당히 도움될 전망이다. 에이스 레안드로에 치우쳤던 수비 견제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맞선 부천은 최근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6월 초 충남아산, 전남드래곤즈를 잡아내며 2연승을 달리기도 했던 부천은 최근 7경기(3무 4패) 동안 승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안산과의 경기 전까지 내리 4연패를 기록 중이었지만 모처럼 화력이 폭발하며 4-3 승리를 거뒀다.
다만 부천은 공수 모두 다소 불안한 상황이다. 24경기 17득점 35실점. 리그 최소 득점과 최다 실점 모두 1위다. 안산전에서 공격이 살아나며 4골을 터뜨렸고, 승점 3점을 가져왔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륜도에게 3골을 허용했다는 점은 수비적으로는 아쉬운 대목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부천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안방에서 펼쳐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4-0 완승을 거뒀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는 최근 강세를 보였던 부천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가상축구, 라이브맨, 프로토, 토토, 알라딘사다리, 스코어게임, 올스포츠, 네임드사다리, 로하이, 네임드달팽이, 해외배당, 먹튀폴리스, 먹튀검증, 슈어맨, 네임드, 네임드, 총판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