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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팀의 첫 번째 대타 카드 임무를 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불규칙한 출전 기회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대타 카드로 등장했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시즌 타율이 0.208로 떨어졌다.
14일 애리조나 선발투수는 왼손투수 매디슨 범가너.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좌우 타자를 특별히 가리지 않는 범가너를 상대로 내야에 왼손타자들을 대거 투입했다.
기존 주전인 1루수 에릭 호스머-2루수 애덤 프레이저-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3루수 매니 마차도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하성은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렸다.
김하성은 7회 블레이크 스넬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이 택한 첫 번째 대타 카드.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에서 90마일 패스트볼을 커트하며 버텼지만 6구째 몸쪽으로 꺾이는 커터에 헛스윙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0-2로 끌려가던 7회 윌 마이어스의 동점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트렌트 그리샴과 김하성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에는 토미 팸과 프레이저의 연속 안타로 역전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마차도가 삼진을 당하면서 2-2로 7회가 끝났다.
8회에도 2사 후 호스머의 2루타가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후반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는 2-3 끝내기 패배로 돌아왔다. 9회말 크레이그 스태먼이 선두타자 달튼 바쇼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줬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올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는 원정 약세는 여전했다. 5이닝 동안 무려 101구를 던졌다. 피어스 존슨(1이닝)과 대니얼 허드슨(1이닝), 에밀리오 파간(1이닝)이 무실점 릴레이로 접전 흐름을 지켰으나 마지막 투수 스태먼이 첫 타자에게 치명타를 맞았다.
애리조나 구원투수 타일러 클리파드가 승리투수가 됐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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