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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명실상부 NBA를 넘어 세계 최고의 빅마켓 팀 중 하나인 뉴욕이 최근 행보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뉴욕은 16시즌 동안 3번밖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고, 최근 7시즌은 모두 플레이오프에 초대받지 못했다. 자충수를 거듭한 구단 운영이 낳은 처참한 결과였다.
그러나 탐 티보도 감독과 함께 한 2020-2021시즌, 뉴욕은 예상을 뒤엎고 4번 시드를 따내며 8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그러자 선수단이 이룩한 성과에 자극받은 뉴욕 프런트는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만족감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뉴욕의 2021년 이적 시장을 돌아보자.
-뉴욕 닉스 2021년 여름 이적 시장 주요 변화
재계약 : 데릭 로즈, 알렉 벅스, 널렌스 노엘, 타지 깁슨
In : 켐바 워커, 에반 포니에, 드웨인 베이컨
Out : 레지 불록, 엘프리드 페이튼, 프랭크 닐리키나

풍부한 샐러리 캡 여유를 안고 이적 시장에 임한 뉴욕은 크리스 폴, 카일 라우리, 마이크 콘리 등 대어급 포인트가드 자원들과 계속해서 연결됐다. 트레이드설이 나돌았던 데미안 릴라드의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은 뉴욕에 큰 매력을 느끼지 않았고, 닉스 프런트는 다른 방향으로 선회했다. 그 결과 득점력이 뛰어난 슈팅 가드 에반 포니에가 4년 7,800만 달러에 뉴욕 유니폼을 입었다.
포니에의 계약을 두고는 오버페이가 아니냐는 지적과 그래도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7.1점 3.0리바운드 3.4어시스트 3점 성공률 41.3%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부상과 코로나 프로토콜 등의 여파로 42경기 출전에 그친 점은 아쉽다.

많았던 내부 FA 중에서는 데릭 로즈, 널렌스 노엘, 알렉 벅스, 타지 깁슨 등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핵심 식스맨으로 평균 14.7점 4.2어시스트를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분투했던 로즈는 3년 4,3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으며 활약에 대한 보상을 확실하게 챙겼다. 다시 만난 티보도 감독 밑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깁슨도 1년 270만 달러라는 염가에 잔류를 결정했다.
수비력이 좋은 백업 빅맨 노엘은 3년 3,2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당초 브루클린 등 강팀으로의 이적설이 돌았던 노엘이지만 뉴욕이 나쁘지 않은 대우를 약속하며 팀에 잔류하게 됐다. 뛰어난 식스맨 자원인 벅스 또한 3년 3,000만 달러에 잔류했다.
반면 지난 시즌 선발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레지 불록과 엘프리드 페이튼은 팀을 떠나게 됐다. 불록은 댈러스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했고, 페이튼은 피닉스로 향했다. 또한 뉴욕은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지명했던 프랭크 닐리키나와도 결별했다.
그렇게 이적 시장을 마무리하는 듯했던 뉴욕은 오클라호마시티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켐바 워커를 영입하며 백코트를 확실하게 보강했다. 워커의 계약 조건은 2년 1,800만 달러 수준.
지난 시즌 워커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43경기 출전에 그치며 평균 19.3점 4.9어시스트 야투율 42.0%에 그쳤다. 하지만 그는 어느 정도의 기량만 되찾는다면 충분히 팀에 큰 보탬이 될만한 자원. 고향으로 돌아온 워커가 마음을 비우고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외부 영입을 대부분 마친 뉴욕은 지난 시즌 올 NBA 서드 팀에 들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줄리어스 랜들과 4년 1억 1,17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의 활약상을 고려하면 랜들의 계약은 구단 친화적인 계약으로, 뉴욕을 향한 그의 충성심이 돋보였다.

전반적으로 뉴욕은 이적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그간 FA 대박을 터트리기 위해 계속해서 샐러리 캡을 비웠던 것에 비해 현재 로스터에 자리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슈퍼스타들의 외면이 이어지면서 현실과 타협하게 된 뉴욕이다.
최상위권에 도전하기엔 무리가 있는 전력의 뉴욕은 오히려 올 시즌 다른 팀들의 거센 저항을 맞아야 한다. 지난 시즌 뉴욕보다 정규시즌 순위표에서 아래에 있던 시카고, 마이애미, 샬럿, 보스턴 등이 모두 이적 시장에서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으며, 인디애나와 워싱턴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결국 이번 시즌에도 뉴욕은 탐 티보도 감독의 용병술에 많은 것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티보도 감독 2년 차를 맞은 뉴욕이 올 시즌 어디까지 진출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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