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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원(전북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현대가 울산현대와 승점차를 2점 더 좁히면서 '사실상 1위'라고 해도 될 정도의 위치까지 올라섰다.
전북은 지난 15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홈 경기에서 FC서울에 3-2로 승리했다. 한교원이 2골, 구스타보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앞선 14일 울산현대는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울산은 두 스트라이커 힌터제어와 오세훈이 차례로 골을 터뜨렸지만, 제주가 보유한 득점 선두 주민규가 2골을 몰아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승점차가 2점 더 좁혀지면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말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현재 24경기를 치른 울산이 승점 45점(12승 9무 3패)로 1위에 올라 있다. 22경기를 치른 전북이 승점 42점(12승 6무 4패)으로 2위다. 전북이 두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선두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전북의 경기당 평균 승점은 1.91점으로, 보통 두 경기를 치르면 1승 1무 정도가 평균 성적인 수준이다. 전북이 하던 대로만 한다면 울산을 앞지르기 충분하다.
울산은 K리그1 최소 패배 팀이지만, 많은 무승부가 문제다. 울산의 무승부 9회는 공동 2위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기엔 너무 많다. 울산과 최다 무승부 제주(4승 13무 6패)가 만났으니 승패를 가리지 못한 건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다.
전반기 종료 즈음 K리그1은 수원삼성(현재 승점 34), 대구FC(34)가 양강을 치열하게 추격하면서 사실상 4강 구도로 전개되고 있었다. 휴식기 이후 수원과 대구가 나란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는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울산과 3위 수원의 승점차는 11점이나 된다. 오히려 수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7위 인천유나이티드(30)와 승점차가 단 4점에 불과해 중상위권이 두텁게 재편되고 있다. 6위 수원FC(31)와 7위 인천의 약진이 중상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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