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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 속탄다...케인, 이적설 파동 속에 골프 삼매경

드루와 0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 동료들과 골프를 치며 여가를 보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인 제이미 래드냅은 2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케인을 비롯해 맷 도허티, 에릭 다이어 등이 골프장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팬들의 반응은 황당 그 자체였다. 팬들은 "그래서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로 가는 거야, 마는 거야?", "빨리 결정을 내려줘", "토트넘에 잔류한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등 의아한 반응을 내놓았다.

이유는 케인의 올여름 이적 파동 때문이다. 케인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행을 추진했었다. 케인은 신사협정을 근거로 내세우며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고, 개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공식적으로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대화를 바랐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케인은 프리 시즌 '노쇼 논란'을 빚었기도 했다. 케인은 유로 2020 이후 늦게까지 휴가를 보내며 프리시즌 막바지가 돼서야 팀에 합류했다. 영국 언론들은 "케인이 당초 합류하기로 한 날짜보다 늦게 돌아왔다"며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케인은 직접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으나 여론은 이미 싸늘해진 상태였다.

여전히 이적시장 문은 열려있는 상태다. 케인이나 토트넘이 공식적으로 '잔류한다'는 얘기를 내놓지 않고 있기에 팬들의 불안감은 계속해서 증폭되고 있다. 심지어 맨시티의 구애는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시티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최소 한 번 이상 케인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케인은 팀 훈련에 복귀했으며 지난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출전하기도 했다. 부상 여파가 있는 손흥민을 대신해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남을 일주일 안에 케인의 미래가 결정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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