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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ㆍ현대건설' 4강 확정, 남은 두 자리 놓고 4팀 혈투...1승 2패도 4강 진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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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강을 확정지은 GS칼텍스 선수들(위)과 현대건설 선수들. (C)KOVO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4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가 조별리그 일정을 마치고 순위결정전으로 접어들었다.

남자부와 달리 여자부는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6팀이 출전한 상황에서 4강 진출팀을 좀더 면밀히 결정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 조별리그 성적

조별리그에서 A조는 GS칼텍스가 2승(득세트6, 실세트3)으로 1위고, 한국도로공사가 1승 1패(득세트5, 셀세트3)로 2위다. KGC인삼공사는 2패(득세트1, 실세트6)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B조는 현대건설이 2승(득세트6, 실세트2)으로 1위, 흥국생명이 1승 1패(득세트4, 실세트4)로 2위, IBK기업은행이 2패(득세트2, 실세트6)로 3위다.

▲ 26일 순위결정전 3경기

26일에는 3경기가 연속으로 펼쳐진다. 오후 1시에 열리는 첫 경기는 A조 2위 한국도로공사와 B조 2위 흥국생명의 대결이다. 승리할 경우 2승을 기록하며 4강이 확정된다.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이번 대회 4강 진출을 위해선 조별리그와 순위결정전을 합산한 성적에서 승수가 가장 우선시된다. 이후 동률이 나오면 세트 득실률과 점수 득실률을 차례로 따진다.

현재 2패 팀이 두 팀이라 2승을 확보한 팀은 4강에 오를 수 있다. 첫 경기 승자가 남은 티켓 한 장을 갖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연속 경기를 펼친다는 점과 전날 GS칼텍스와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이 부분이 체크포인트다. 흥국생명 또한 전날 오후 7시 경기 이후 바로 다음 날 오후 1시 경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역시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집중력을 보이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경기는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A조 1위 GS칼텍스와 B조 3위 IBK기업은행의 대결이다. GS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지난해 트레블 달성 이후 다시 한 번 역사를 쓰려 한다.

IBK기업은행은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1세트를 계속 따냈지만 이후 흐름을 내주며 연패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마지막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B조 1위 현대건설과 A조 3위 KGC인삼공사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선수층은 두껍다. 관건은 양효진의 출전여부다. 현대건설 벤치가 양효진을 투입할지, 투입한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코트에 내보낼지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는 1승도 챙기지 못했다. 마지막 집중력을 펼쳐보일 기회다.

▲ 1승 2패로 4강 진출하는 팀 나온다

4강에 유리한 건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이다. 두 팀이 맞붙는 첫 경기에서 승자는 무조건 4강에 진출한다. 또한 패하더라도 기회는 있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팀이 한 팀이라면 도로공사와 흥국생명 경기에서 패한 팀이 4강에 올라가게 된다.

단, 1승 2패를 한 팀이 여러 팀일 경우에는 세트 득실률과 점수 득실률을 따져봐야 한다. 이렇게 해서도 4강 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동률인 팀 간 상대 전적을 따져 승자승으로 결정한다. 상대전적이 없을 경우에는 이전 대회 최종순위로 결정한다.

오늘 3경기 이후에는 27일 휴식일이 있다. 28일에는 준결승전이, 29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

홍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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