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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도전’ 이현중 “칭찬, 발전엔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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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달콤한 말은 당장엔 좋을지 몰라도 성장의 원동력은 될 수 없다’며 한국인 2번째 미국프로농구 NBA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31일 이현중은 “칭찬을 들으면 기분만 좋다. 기량 발전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전날에는 “행운은 한계가 있지만, 노력과 간절함에는 한계가 없다”고 말했다.

이현중은 “쓴소리에는 지금보다 좋은 선수로 성장할 방법이 담겨있다. 나를 더 땀 흘리게 하는 것이다. 물론 쓴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안 좋지만 그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제자리에 머물게 된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현중이 ‘칭찬은 기분만 좋을 뿐 기량 발전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국인 2번째 NBA 선수에 도전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홈페이지

 

 

‘USA투데이’는 12일 2022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9번 선발을 예상했다. 이현중은 2004~2006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활약한 하승진(36) 이후 맥이 끊긴 한국인 NBA 선수 계보를 16년 만에 다시 이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는다.

스포츠 방송 ESPN이 26일 업데이트한 2022 NBA 드래프트 랭킹에서는 71위에 올랐다.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하더라도 프리시즌(여름리그) 초청선수로 빅리그 진입을 노리기엔 충분한 위상이다.

이현중은 2019년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50경기 평균 24.8분 10.6득점 3.5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점 성공률은 61.9%, 3점 정확도는 41.2%다.

지난 시즌 이현중은 데이비슨대학교가 속한 NCAA 1부리그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에서 유효슈팅 성공률(TS%),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공격 부문 리그 평균 선수 대비 보정 코트 마진(OBPM), 득점 기대치(ORtg) 1위를 차지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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