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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 다승왕', 선발진 탈락에 이어 2군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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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지난해 KBO리그에서 다승왕을 차지했던 라울 알칸타라(29·한신 타이거즈)가 일본에서 체면을 구겼다. 2군으로 강등되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30일 "한신이 투수 알칸타라와 내야수 2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디딘 알칸타라는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반기에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지만. 팀 사정상 불펜으로 이동했다. 

알칸타라는 불펜 전환 후 4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홀드 2개를 수확했다. 그러나 지난 27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서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7회 등판했으나 ⅓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알칸타라는 머지않아 2군으로 이동했다.

올 시즌 알칸타라는 12경기에서 2승 2패 2홀드 44⅓이닝 35탈삼진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알칸타라의 KBO리그 성적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알칸타라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31경기 20승 2패 198⅔이닝 182탈삼진 평균자책점 2.54 성적을 거두며 리그를 호령했다. 다승과 승률 부문 1위, 탈삼진과 이닝 부문 2위에 올랐고 두산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알칸타라는 지난해 12월 한신과 2년 2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군으로 내려간 알칸타라는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감을 찾고 돌아올 알칸타라가 1군에서 어떤 임무를 맡게 될지 그의 역할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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