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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입성' 황희찬 금의환향 "울버햄튼은 좋은 팀, 분위기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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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파주 NFC에 입성한 황희찬.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인으로는 역대 1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황희찬(25·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금의환향했다. 황희찬은 이제 당분간 대표팀에만 신경을 쓰겠다며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다시 뭉쳤다. 대표팀은 전날(30일)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첫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9월 7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에 임한다.

전날 K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 선수들이 파주 NFC에 입소한 가운데, 이날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까지 4명이 벤투호에 합류했다.

황희찬은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에 만난 뒤 다시 모였다. 그동안의 친선 경기와 달리 이제는 최종 예선이다. 얼마나 힘든 지 저희 선수들은 잘 알고 있다. 첫 경기부터 승리를 해 좋은 위치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꼭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희찬은 대표팀 합류 전 울버햄튼과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한국인으로는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기성용, 지동원, 박주영, 윤석영, 김보경, 그리고 손흥민에 이어 14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이다.

환희찬은 "소속 팀에 오기 전 새 팀과 계약을 마치고 (한국으로) 오게 됐다. 기대가 된다. 새 팀(울버햄튼)은 좋은 팀이다. 좋은 분위기를 느끼고 와 좋다"면서 "일단 이제는 대표팀의 중요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소속 팀은 잠시 대표팀 경기 후로 미뤄두고 첫 2경기부터 꼭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며 재차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이 속한 A조에는 '강호' 이란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이 속해 있다. 여기서 2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황희찬. /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기사제공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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