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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레이 있으니…"PS 어려운 TOR, 상대에게는 골칫거리" 美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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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최고의 '고춧가루 부대'로 거듭날까.

토론토는 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슽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8대0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오클랜드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뉴 에이스' 로비 레이의 역투가 눈부셨다. 레이는 6⅔이닝 동안 1안타 3볼넷만 허용하면서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삼진 10개를 잡아내면서 토론토 선수 최초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행진을 펼쳤다.

미국 CBS스포츠는 '레이가 사이영상의 우세한 후보로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있다'라며 '1년 전 레이는 메이저리그 최악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사이영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조명했다.

레이는 지난해 12경기(선발 11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62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 27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매체는 '지난해 레이는 51⅔이닝 동안 40실점을 했다. 그럼에도 토론토는 레이에게 800만 달러 상당의 1년 계약을 했고, 이는 올해 최고의 FA 계약 중 하나임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4연승을 달렸지만, 토론토의 가을야구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토론토는 선두 탬파베이와는 10경기 이상 차이가 난다. 3.5경기 차로 추격한 와일드카드 선두 뉴욕 양키스와 4연전이 있어 시리즈 결과에 따라 희망을 살릴 수 있다.

매체는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2위보다 5경기 뒤져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지만, 토론토는 강력한 공격력과 평균 이상의 선발 4명(레이,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 류현진)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그들은 앞으로 상대팀에게 정말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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