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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계획에 큰 차질 생겼다 "린가드 재계약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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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에게 재계약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린가드에게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의 줄기찬 구애에도 린가드를 지켰던 맨유는 재계약까지 건넸으나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린가드의 성장이 멈추면서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던 시기도 있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임대를 다녀온 뒤 살아나면서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에게 "소속팀이 맨유인 선수들은 일단 이곳에 남아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게 우선이다. 린가드는 비공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큰 역할을 해줘야 한다"라고 계속해서 신뢰를 보냈다.

린가드의 생각은 다르다. 당초 맨유에 남아 경쟁하기로 했으나 제이든 산초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가세하면서 선발 라인업에 들기 어렵다는 걸 이해하기 시작했다. 린가드는 내년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보다 정기적으로 출전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래서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맨유가 그린 청사진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린가드가 진짜 필요해 남기려고 하든 아니면 내년 여름 한푼도 못 받고 이적하는 걸 방지할 의도이든 재계약이 필요하기에 제시를 했을 텐데 돌아온 거절에 적잖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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