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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래요…'우승청부사' 뮌헨 특급 윙어, 프리미어리그 입성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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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킹슬리 코망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코망은 뮌헨과 계약 기간이 2023년까지로 2년 남았으나 그 전에 이적을 원하는 중이다. 뮌헨은 코망을 붙잡고 싶지만 설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망은 현재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코망은 PSG와 유벤투스를 거쳐 2017년 뮌헨에 입단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축으로 활약해왔다. 윙어로서 갖춰야 할 빠른 주력과 현란한 드리블 능력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유연성과 민첩성이 뛰어나 측면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왔다.

킥 능력도 밑받침이 되어 양질의 크로스를 바탕으로 공격포인트를 양산해왔다. 실제 그는 뮌헨에서 통산 203경기 41골 50도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앞세워 우승에 앞장섰다. 분데스리가 우승 6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피파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한 게 이를 대변한다.

그러나 최근 뮌헨과 주급 인상을 두고 견해차가 생기면서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코망은 그동안 보여준 활약을 인정해달라며 더 높은 수준의 연봉과 대우를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정해진 한도 내에서 해결하고자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망이 프리미어리그 다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자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언한 상황이다.

현재 코망에 관심을 보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맨시티, 맨유, 첼시, 리버풀 등이다. 문제는 뮌헨이 책정한 코망의 이적료였다. 가장 최근 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245억 원)를 원했다. 그러나 상황은 다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코망은 내년 여름이 되면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뮌헨이 이적료를 낮출 가능성이 크다.

자연스레 다수의 팀이 코망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시장에 뛰어들 것이기 때문에 그가 뮌헨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는 게 현지 분석이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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