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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농구단 인수 후 발 빠르게 외국선수 영입에 나섰다. 오프시즌 중 보도자료를 통해 앤드류 니콜슨과 클리프 알렉산더와 계약을 알렸다.
니콜슨은 NBA와 중국을 거친 실력파 득점원이다. 어느덧 30대 초중반에 진입한 노장으로 분류될 수 있으나 관록을 더한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니콜슨은 내외곽을 오가며 상황에 따라 고르게 득점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에 이어 알렉산더와도 계약했다. 니콜슨은 골밑 수비에 단점이 있기 때문. 알렉산더로 하여금 골밑 수비를 책임지게 하겠다는 의도다.
알렉산더는 지난 시즌 부산 KT(현 수원)에서 뛰었다.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에서 나름의 역할을 잘 해냈다.
한국가스공사에는 이대헌, 차바위가 있어 함께 한다면 두터운 2선 수비를 꾸릴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핵심 전력인 정효근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으나 국내선수와의 조화가 기대된다.
공격에서도 제한적이지만 허훈과 여러 차례 앨리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안정된 스크린 이후 안쪽으로 움직임이 돋보였다. 빈 공간을 잘 찾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다음 시즌에도 이와 같은 활약은 유효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오프시즌 트레이드로 두경민을 데려왔기 때문. 두경민은 외국선수와 호흡이 단연 돋보인다.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끌어들일 수 있다. 즉, 알렉산더가 안쪽에서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낙현도 자리하고 있다. 알렉산더가 토종 선수와 어떤 호흡을 자랑할 지에 따라 공격에서도 충분히 위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의 유도훈 감독도 알렉산더 영입에 앞서 백업 선수로 “국내 선수와의 호흡과 골밑 수비”가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알렉산더는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충분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선수와의 유기적인 움직임도 기대가 된다.
알렉산더는 지난 시즌 KT에서 3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약 18분을 소화하며 9.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중에 합류했음에도 팀에 무난하게 녹아들었다. 출전 시간을 고려하면 리바운드도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이번에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오프시즌부터 손발을 맞추는 만큼, 세부적인 사항에 있어서 누수도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조직적인 농구를 펼치는 만큼, 알렉산더의 단점이 충분히 메울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한국가스공사에 둥지를 튼 두경민은 “지난 시즌에 상대를 해봤다. 높이가 매우 좋았다”고 운을 떼며 “그런 점에 있어서 시너지가 생길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수비에서 도움을 받을 것 같다. 알렉산더 같은 경우 합류한 지 이틀 지났는데,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_ KBL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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