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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자바가 르브론에 대해 이야기했다.
1969년부터 NBA 선수 생활을 시작한 카림 압둘자바는 20시즌 동안 6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보냈다. 정규시즌 MVP 6회, 파이널 MVP 2회, 올 NBA 퍼스트 팀 10회, 올스타 19회 등 빛나는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압둘자바는 역대 최고의 빅맨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오래 정상의 자리를 지켰던 만큼 압둘자바가 쌓은 누적 기록도 대단했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그가 통산 38,387점을 적립해 NBA 역대 누적 득점 1위에 올라있다는 점이다.
압둘자바의 득점 기록은 코비 브라이언트, 마이클 조던 등 당대를 호령했던 레전드들도 갈아치우지 못했다. 코비(33,643점)와 조던(32,292점)은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있으며, 2위인 칼 말론의 기록은 36,928점이다.
그런데 최근 압둘자바의 아성을 위협하는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압둘자바가 오래 머물렀던 LA 레이커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다.
19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르브론은 현재 35,367점으로 누적 득점 기록 3위를 달리고 있다.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르브론은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빠르면 2022-2023시즌에 압둘자바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추격자' 르브론을 바라보는 압둘자바의 심정은 어떨까. 압둘자바는 최근 인터뷰에서 르브론의 기록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압둘자바는 "르브론 제임스가 내 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기대된다. 나는 기록을 개인만의 업적으로 보지 않고, 사람 전체의 업적으로 본다. 만약 한 사람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다면, 모두가 그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르브론이 내 기록을 깨면 모두가 승리하는 것이고, 나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압둘자바는 미래에 대해 "지금으로부터 몇 년 후 기자는 르브론과 스테픈 커리에게 비슷한 질문을 하게 될 것이고, 그들은 신세대가 자신보다 더 나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이 옳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르브론은 지난해 12월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서 2022-2023시즌까지 골드&퍼플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과연 르브론이 건재함을 뽐내며 압둘자바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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