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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 펠린카 단장 "날씬해진 르브론, 아주 열심히 훈련 중이야!"

드루와 0

 



펠린카 단장이 르브론을 극찬했다.

LA 레이커스의 롭 펠린카 단장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시즌, 각종 악재가 겹친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리핏 도전의 꿈을 일찍 접었다. 이후 비시즌에 돌입한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카멜로 앤써니, 드와이트 하워드 등 재능 있는 베테랑들을 다수 영입하며 왕좌 탈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킹' 르브론 제임스에게도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그는 평균 25.0점 7.7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984년생이라곤 믿기 힘든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인해 데뷔 후 가장 적은 45경기 출전에 그쳤다. 또한 일부에서는 르브론이 큰 경기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이 다소 떨어진 것 아니냐는 시선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렇기에 르브론은 승부욕에 불탄 채 알차게 비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정상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한 르브론은 최근 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 라스베이거스로 레이커스 동료들을 일찍 소집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펠린카 단장은 "최근 르브론 제임스에게 인상적이었던 점은 날씬해졌다는 것과 엄청난 체력 수준이다. 우리는 모두 르브론이 위대한 선수들에 대해 연구하고, 실전에서 응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날씬한 상태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이고, 나는 그것이 폭발성과 민첩함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르브론은 아주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팀 동료들에 대해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모두 함께한다면 이번 시즌 팀이 어떤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르브론의 체중 감량은 여러 긍정적인 요소를 불러올 수 있다. 부상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팀이 더 빠른 템포의 농구를 구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 지난 시즌 다소 느린 페이스로 경기를 펼친 레이커스는 리그 전체 오펜시브 레이팅 24위(109.9)에 그친 바 있다. 

르브론은 지난해 12월 레이커스와 맺은 2년 8,5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이 이번 시즌부터 시작된다. 19년 차 베테랑임에도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르브론이 시즌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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