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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U21세계남자배구선수권 우승…사닷 뛴 이란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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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1세 이하(U21)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글리아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러시아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2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지난 2019년 열린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지난해 열린 20세 이하 유럽배구선수권대회에 이어 3연속 결승에서 만났다.

이탈리아는 결승에서 '주포' 알레산드로 미치엘레토가 18점, 스테파니 토마소와 주장 리나디 토마소가 각각 11점씩을 올리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미치엘레토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탈리아 21세 남자배구대표팀이 4일(한국시간)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1세 이하 세계남자배구선수권 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러시아도 오마르 쿠르바노프와 로만 무라스코 '좌우 쌍포'가 26점을 합작했으나 홈팀 이탈리아 기세를 꺾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란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란은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란은 같은날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9~10위 결정전 캐나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5-21 25-27 25-15)로 이겼다.

2021년 V리그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한국전력에 지명됐던 사닷은 이란대표팀 소속으로 캐나다전에서 14점을 올렸다. 사닷은 복근 부상 등을 이유로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뛴 다우디 오켈로(우간다)와 교체돼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데뷔가 무산됐다.

3, 4위전에서는 폴란드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3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에 지명됐다가 다우디(우간다)와 교체 돼 2021-22시즌 V리그 데뷔가 무산된 사닷(6번, 이란)이 4일(한국시간)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1세 이하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9, 10위전 캐나다전에 앞서 국가 연주에 맞춰 팀동료들과 함께 기립하고 있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이탈리아와 불가리아에서 공동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지역을 대표해 이란, 바레인, 태국이 참가했다. 태국과 바레인은 16개 참가국 중 각각 12, 14위로 마쳤다.

강주희, 전영아, 이광훈 심판과 국제심판(FIVB)이고 함께 V리그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재효 심판은 이날 이탈리아와 러시아의 결승전 주심으로 참여했다.
 

기사제공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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