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델레 알리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딸과 데이트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알리와 과르디올라 딸의 관계는 낭만적이 점심과 커피 데이트가 목격된 후에도 돈독해 보인다"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이 열애설이 제기된 것은 지난 5월이었다. 당시 영국 '더 선'은 "알리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딸 마리아가 만남을 가지는 모습을 포착했다. 하얀색 셔츠와 녹색 모자를 쓴 알리는 후드티를 입은 마리아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사람들이 가득 찬 곳에서 입맞춤까지 했다는 말도 있다"고 밝히면서 축구 팬들에게 엄청난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해당 보도가 나온 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잠잠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 측도, 알리 측에서도 열애설에 대해서 함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알리와 마리아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수면 위로 다시 등장하게 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EPL)은 A매치 기간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진행 중인데, 이때 두 사람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카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데일리 메일'은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맨시티와 토트넘 사이에 라이벌 관계에 양념을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냉정하게 두 팀의 전력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번 여름에도 토트넘과 맨시티는 대단한 줄다리기를 펼쳤다. 맨시티는 어떻게든 해리 케인을 영입하고자 했지만 토트넘은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거절했다.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도 맨시티와 토트넘은 대결한 적이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 원정 경기만 떠나면 좋지 못한 경기를 보여주는 웃픈 기록도 갖고 있다.
선수가 사적인 생활을 즐기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알리의 열애설이 나오는 것 자체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알리는 2018-19시즌 후반기부터 부진에 빠진 뒤로 전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도 누누 산투 감독이 여러 차례 기회를 줬지만 페널티킥 득점을 제외하면 그다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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