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가 유타를 눌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프리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1-101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전반에만 출전한 루카 돈치치가 1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보반 마르야노비치도 3점슛 2방 포함 14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원투펀치의 다른 축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16분을 뛰며 7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 루디 고베어, 마이크 콘리 등 핵심 자원들이 관리 차 대거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그래도 2021 드래프트에서 전체 40순위로 지명한 신인 자레드 버틀러가 22점 4어시스트를 올린 점은 고무적이었다.
1쿼터, 유타가 조던 클락슨와 로이스 오닐의 활약으로 먼저 우위를 점했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스털링 브라운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버틀러와 엘리자 휴즈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얻어맞고 뒤처졌다. 그렇게 댈러스가 22-31로 뒤진 채 전반이 종료됐다.
2쿼터가 시작되자 댈러스는 돈치치와 윌리 컬리-스테인이 번갈아 득점하며 추격을 전개했다. 기세를 탄 댈러스는 포르징기스와 돈치치의 외곽포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제일런 브런슨과 팀 하더웨이 주니어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잡았다. 신바람을 낸 댈러스는 61-56으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초반, 댈러스는 레지 불록과 브런슨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10점 차 이상으로 도망갔다. 쿼터 중반 이후엔 마르야노비치가 득점을 책임지며 리드 폭을 점점 늘렸다. 마르야노비치는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리며 3쿼터를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여유를 찾은 댈러스는 92-7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패색이 짙던 유타는 4쿼터 말릭 피츠와 에릭 파스칼을 앞세워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주춤한 댈러스는 칼릭 존스와 유진 오모루이의 득점으로 상황을 수습했다. 남은 시간, 별다른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고 댈러스가 승리를 잘 지켜냈다.
*경기 최종 결과*
댈러스 111-101 유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댈러스
루카 돈치치 1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보반 마르야노비치 14점 3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 10점 8어시스트
유타
자레드 버틀러 22점 4어시스트
에릭 파스칼 13점 3리바운드
로이스 오닐 12점 8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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