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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어떤 영상을 보나” 확산되는 日야구 비디오판독 ‘오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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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프로야구에서 지바 롯데를 중심으로 ‘비디오판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구치 다다히토 지바 롯데 감독은 지난 1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6회 나카무라 쇼의 2루 도루 때 요청한 비디오판독(리퀘스트) 결과가 원심대로 아웃으로 유지된 것을 두고 일본야구기구(NPB)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당시 상황을 두고 전광판에 비디오판독 영상이 흐르는 가운데 비디오판독 결과가 나오자 “뭐야”라는 반응이 관중석에서 일제히 나온 것으로 14일 소개했다.

이구치 감독은 지난 10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니혼햄전에서 일어난 비디오판독 ‘오심 논란’을 놓고도 이미 의견서 제출 의사를 밝힌 상태였다. 당시에는 1루에서의 판정이 논란이었는데, 그때도 경기장 공개 영상이 나온 뒤 관중석에서 의아하다는 반응이 일제히 나왔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이날 오릭스전 비디오판독 관련 장면을 담은 사진을 보면 주자의 발보다 야수의 태그가 늦는 것이 포착되기도 한다.

이구치 감독은 “처음에는 의견서를 보내지 말까도 했는데,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기장 팬들도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의견서를 내기로 했다”며 “장내 영상과 심판들이 보는 영상이 과연 동일한 것인지 그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는 비디오판독을 위해 구장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비디오판독 시스템이 덜 체계화된 편이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안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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