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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신인’ 하윤기, 기대만큼의 행보

드루와 0

 



하윤기(203cm, C)가 기대만큼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윤기는 2021 KBL 드래프트 2순위로 데뷔했고 빠른 속도로 KT에 적응하고 있다.

개막전부터 25분을 뛴 하윤기는 8점 3리바운드 1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2번째 경기에서도 27분을 뛴 하윤기는 11점 7리바운드를 남겼다.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선보인 2경기였다.

3번째 경기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12점 6리바운드 2블록슛 1스틸 야투 성공률 무려 86%를 이르렀다.

특히 3쿼터 초반 하윤기의 정점을 찍었다. 쿼터 시작 15초 만에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을 성공시켰다. 이후 3분 동안 4점 3리바운드(공격 2) 1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쉬움도 존재했다. 전반전에만 3개의 파울을 범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집중 공략대상이 됐다. 가스공사는 집요하게 하윤기를 공략하며 득점을 적립했다. 파울을 의식한 하윤기는 적극적인 수비를 하지 못했다.

한편, KT는 하윤기의 가세로 약점이었던 골밑을 보강했다. 그 결과 경기당 평균 24.7개의 리바운드를, 3.3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각각 4위, 5위의 기록이다.

골밑이 안정된 KT는 리그 최상급의 수비를 선보이고 중이다. 99.6의 디펜시브 레이팅(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를 기록 중이다. 이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3경기를 지켜본 결과 하윤기의 가세로 KT의 약점으로 평가되었던 골밑이 강화된 듯하다. 과연 하윤기는 계속 KT의 골밑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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