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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로 전락한 아르헨티나 특급 골잡이, 34살에 충격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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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월이 야속할 뿐이다. 한때 빅리그를 호령했던 곤살로 이과인(34·인터 마이애미)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의 대중매체 '더선'은 19일(현지시간) '이과인이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에서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이과인은 지난해 9월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두 시즌 동안 35경기에서 단 11골에 그쳤다. 그야말로 '먹튀' 수준이다.

인터 마이에미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회장 역할도 맡고 있다. 베컴 회장은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필 네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필 네빌 감독은 올시즌 초반 이과인과 저조한 몸상태 때문에 충돌했고,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연봉이 무려 570만달러(약 67억원)인 이과인은 MLS 최고액 연봉자다. 하지만 인터 마이에미는 올시즌 승점 32점(9승5무15패)으로 동부지구 14개팀 가운데 11위에 머물고 있다.

네빌 감독은 팀의 대대적인 수술을 위해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이과인을 시장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과인이 은퇴 수순을 밟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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