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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시대 이후 처음' 시카고, 토론토 누르고 개막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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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가 토론토를 격파했다.

시카고 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1-108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이날 승리로 마이클 조던이 이끌던 1996-1997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더마 드로잔이 26점, 잭 라빈이 22점, 니콜라 부세비치가 17점 8리바운드, 론조 볼이 15점 5어시스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토론토는 프레드 밴블릿이 15점 17어시스트, OG 아누노비가 22점 8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패했다. 어깨 부상으로 결장 중인 파스칼 시아캄의 공백이 컸다.

1쿼터 초반, 토론토가 개리 트렌트 주니어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드로잔과 볼의 3점슛으로 불을 끈 시카고는 부세비치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드로잔의 활약으로 접전 승부를 이어간 시카고는 24-24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팽팽하게 맞서던 시카고는 볼과 스비 미하일룩의 외곽포로 리드를 잡았다. 잠잠했던 라빈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끌려가던 토론토는 아누노비와 밴블릿이 중심을 잡아주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라빈과 부세비치를 앞세워 리드를 지킨 시카고는 61-5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접어든 시카고는 라빈이 폭발하며 순식간에 20점 차까지 도망갔다. 그러자 토론토는 아누노비와 트렌트가 나서서 상황을 수습했다. 하지만 라빈의 득점 공세를 막기는 힘들었고, 다시 점수 간격이 늘어났다. 쿼터 막판 벤치 유닛 싸움에서 밀리며 주춤한 시카고는 92-80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가 시작되자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토론토는 아누노비와 고란 드라기치를 앞세워 맹추격을 전개했다. 아누노비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4분을 남기고 격차가 2점까지 줄어들었다.  

쫓기던 시카고는 드로잔과 알렉스 카루소의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드로잔의 활약으로 다시 8점 차를 만든 시카고는 라빈의 3점슛까지 터지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토론토는 밴블릿을 중심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으나, 턴오버에 발목 잡히며 무너졌다.

*경기 최종 결과*
시카고 111-108 토론토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시카고

더마 드로잔 26점 6어시스트 
잭 라빈 22점 5어시스트 
니콜라 부세비치 17점 8리바운드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15점 17어시스트   
OG 아누노비 22점 8리바운드 
개리 트렌트 주니어 18점 5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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