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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왔네' 하메스, 카타르서 '살인 태클+억울한 퇴장'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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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하메스 로드리게스(알 라얀)가 카타르 리그서 고통받고 있다. 상대 선수들의 살인 태클과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까지 그를 괴롭히는 중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하메스가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살인 태클을 당했지만 퇴장당한 건 하메스였다. 그는 항의를 하다가 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하메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에서 뛰던 중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부임으로 입지가 좁아지게 되자 팀을 떠났다. 그의 행선지는 유럽이 아닌 중동 카타르 알 라얀이었다. 이적 이후 곧바로 기회를 받은 하메스는 알 사이야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쉽게 적응해 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카타르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상대 선수들의 거친 태클과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 등 여러 부분이 하메스를 고통스럽게 했다.

사건은 지난 알 아라비 원정 경기에서 일어났다. 이날 하메스는 경기 내내 알 아라비 선수들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았다. 알 아라비 선수들은 하메스에게 살인적인 태클을 자행했고 주심의 눈을 피해 비신사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 주심이 알 아라비 선수의 거친 태클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만 주자 하메스는 폭발했다. 하메스는 즉시 주심에게 달려가 판정에 항의했고 주심은 곧바로 하메스에게 연달아 경고를 주며 퇴장을 명령했다. 하메스는 주심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조롱했다.

시작부터 꼬이게 됐다. 퇴장을 당한 하메스는 이번 일로 장기간 출전 금지 처분을 받게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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